칠레 시내 탐방 및 해안 산책 일정 정리, 칠레 1. 3(일)시작
(1$=700솔 1솔=1.7원), 이번 일정은 칠레의 항구 도시에서 주요 관광지와 해안가를 산책하며 하루를 보낸 일정입니다. 언덕길을 따라 시내를 내려다보고, 항구와 시계탑, 마젤란 동상 등 명소를 방문한 후 오후에는 해안도로를 따라 산책을 즐겼습니다.
여행 일정
1. 아침 시내 탐방 및 사진 촬영
- 언덕길 산책: 아침 8시 30분경, 추운 날씨를 대비해 내복을 입고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 항구 산책 및 시계탑 방문: 언덕길에서 내려와 해안 쪽으로 걸어가며 항구 근처에 도착해 시계탑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곳에서 원양어선을 고치러 온 한국인을 만나는 인연도 있었습니다.
- 중앙공원 및 마젤란 동상: 중앙공원으로 이동해 마젤란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공원 인근의 성당과 과거 부유층이 살던 집(무료 관람)을 방문했습니다.
2. 버스터미널 및 시립묘지 방문
- 버스터미널에서 간식: 버스터미널에 들러 커피와 빵으로 간단한 간식을 즐겼습니다.
- 시립묘지 방문: 시립묘지에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주변을 둘러본 후,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3. 오후 해안 산책 및 호텔 복귀
- 시가지 반대쪽 산책: 오후 2시부터 4시 10분까지 시가지의 반대편으로 걸어가며 마을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주말이라 가게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고, 버스 운행도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 해안 도로 산책: 도로 끝에 도착한 후, 해변으로 나와 해안선을 따라 호텔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중간에 말, 양 동상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길을 지나며 경치를 즐겼습니다.
4. 저녁 식사 및 호텔로 복귀
- 저녁 식사: 호텔로 돌아온 후 아내와 함께 다시 외출해 피자 큰 것(20,000솔)을 주문해 배부르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 호텔비 결제: 호텔에서 2일치 숙박비(126,600솔)를 지불하고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팁 및 유의사항
- 주말 일정 고려: 칠레에서 일요일에는 많은 가게와 대중교통이 운영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말에는 미리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두고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운 날씨 대비: 지역의 날씨에 따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요 명소 위치 확인: 중앙공원, 마젤란 동상, 항구 근처의 시계탑 등 주요 관광 명소가 서로 가까이 있어 하루 동안 여러 명소를 둘러보기에 적합한 경로입니다.
여행 소감
칠레의 항구 도시에서 언덕길과 해안선을 따라 이어진 독특한 풍경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지인들과의 우연한 만남과 도시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일요일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도시의 일상을 가까이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어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워서 아침에 내복까지 입고 8시 30분경 나가서 지도 보면서 시내 내려다 보는 언덕길 따라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해안 쪽으로 걸어 내려와 항구 쪽으로 가서 시계탑에서 사진 찍고 있는데 원양어선 고치러 왔다는 한국인을 만났다.
다시 중앙공원으로 가서 마젤란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성당과 부자가 살던 집(무료)을 구경 후 버스터미널에서 커피와 빵을 먹고 시립묘지 구경하고 12시 20분경 들어와서 쉬다가 오후에 마누라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낮잠 자라고 하고는 14시부터 16시10분까지 시가지 반대쪽으로 걸었다.
*일요일 가게 문도 안 열고 시내버스도 안 다님(묘지서부터 나무 있는 도로 끝까지 가는데 말, 양 동상 그리고 어린이 놀이터 끝에서 1시간쯤 간 거리에 큰 마켓들이 들어서 있었다). 그곳을 지나 해변으로 나와서 해변 따라서 걸어 호텔로 와서 다시 둘이 나가서 피자 큰 것(20,000솔)을 시켜서 배가 터지도록 다 먹고 들어왔다 호텔비 2일치(126,600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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