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의 하이라이트: 타지와스 빙하 트레킹과 조질라 패스,2022년 7월03일(일요일)
일정 정리
- 6:30 기상
- 7:30 아침 식사
- 8:40 타지와스 빙하 트레킹 시작
- 해발 2,800m에서 약 3km 트레킹
- 두 개의 산을 넘으며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물 흐르는 개울 감상
- 빙하 도착 후 휴식 및 차 한 잔
- 말 다니는 길로 돌아오는 경로 선택
- 12:00 호텔 도착
- 12:30 점심
- 13:10 카르길로 출발
- 조질라 패스 (해발 3,350m) 통과
- 좁고 아찔한 비포장 산길로 이동
- 국경지대 검문소 통과 및 여행 신고서 작성
- 18:00 키르길 도착, 호텔 체크인
- 19:30 저녁 식사 후 휴식
타지와스 빙하 트레킹의 매력
타지와스 빙하는 해발 2,800m에 위치한 환상적인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로, 트레킹 경로 자체가 그림 같은 풍경으로 가득합니다. 두 개의 산을 넘어가며 보았던 맑은 개울과 웅장한 자연은 힘든 걸음을 보상해 주는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빙하에 도착한 후 마셨던 차 한 잔은 고산에서의 피로를 잊게 해주었고, 자연 속에서의 휴식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가이드가 선택한 경로 덕분에 갈 때는 2시간 40분이 걸렸지만, 돌아오는 길은 말 다니는 길로 40분 만에 도착해 비교적 쉽게 호텔로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조질라 패스 - 숨막히는 스릴의 길
조질라 패스는 라다크로 향하는 주요 관문으로, 해발 3,350m에 위치한 좁고 위험한 산길입니다. 비포장 도로와 깊은 낭떠러지 옆을 따라가는 이 길은 스릴 넘치는 동시에 자연의 장엄함을 보여줍니다.
도중에 국경지대를 통과하면서 검문소에서 여행 신고서를 작성하는 등, 이 지역이 지니는 군사적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터널 공사가 진행 중인 것을 보며 향후 이 길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에 다소 아쉬움도 느껴졌습니다.
키르길 - 라다크의 제2의 도시
키르길은 라다크의 제2의 도시로, 과거 무역로의 중심지였던 역사를 품고 있는 곳입니다. 고산에서의 긴 여정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해 저녁 식사를 한 후의 휴식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키워드
타지와스 빙하, 조질라 패스, 라다크 트레킹, 국경 검문소, 키르길
에피소드::
6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 30분에 식사를 하고는 8시 40분에 타지와스 빙하 트레킹이 시작 되었다. 이곳은 해발 2800m 인데 약 3Km을 걸어야 한다. 말을 타면 좋은데 사고가 있었다고 안된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두개의 산을 넘어가며 걷는데 정말 풍경이 좋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큰 개울은 인상적이었다. 사진을 많이 찍고 힘들었지만 참고 걷다 보니 빙하가 나타났고 사람들도 많이 와 있었다.
여기서 차 한잔 마시고 쉬면서 구경을 한 후 에 호텔로 갈 생각을 하니 엄두가 안난다. 하지만 이제는 말 다니는 길로 참고 내려오니 12시에 호텔에 도착했다. 가이드가 좋은 경치를 보여줄려고 산을 두 개나 넘어서 간거니 갈 때는 2시간40분 이고 올때는 40분 거리로 온거였다. 12시30분에 식사를 하고는 1시10분에 카르길로 출발했는데 해발 3350m을 통과하는 조질라 패스길은 정말 아찔함 자체로 비포장에 좁은 산길로 구르면 수백m 아래로 떨어지는 길로 가야만 했다.
가다보니 터널 공사를 하고 있는데 10년 뒤면 이 길은 없어지겠구나 생각하며 가는데 검문소에서 국경 지대로 들어간다고 여권을 다시 걷어서 여행신고서를 작성하게 했다. 검문소 2개를 통과 하고는 라다크의 제2의도시 이며 옛날 무역로의 중심인 키르킬 호텔에 6시에 도착해서 7시 30분에 저녁을 먹고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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