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피 스코 (Pisco), 페루 2015. 12. 8(화)

피스코 (Pisco), 페루 2015. 12. 8()

피스코는 페루의 남부 해안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페루의 대표적인 전통 증류주 ‘피스코(Pisco)’의 발원지로 유명합니다. 이 도시는 페루의 풍부한 와인 및 증류주 생산지이자, 근처에 자리한 파라카스 국립공원(Paracas National Reserve)과 발레스타스 제도(Islas Ballestas)로 가는 관문 역할을 합니다. 피스코는 역사와 자연, 전통적인 페루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1. 피스코의 매력과 역사

  • 페루 피스코의 발원지: 이 도시의 이름에서 유래된 전통주 ‘피스코(Pisco)’는 포도를 증류해 만드는 고급 증류주로, 페루의 자랑이자 중요한 문화유산입니다.
  • 역사적 배경: 피스코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부터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의 중심지였으며, 유럽의 영향을 받아 와인 문화가 발전했습니다.
  • 지진과 복구: 2007년 대지진으로 도시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이후 빠르게 재건되어 오늘날에는 다시 관광지로 많은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 피스코에서 즐길 수 있는 주요 명소와 활동

(1) 파라카스 국립공원 (Paracas National Reserve)

  • 사막과 바다가 어우러진 경이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국립공원입니다.
  • 공원에서는 붉은 해변(Playa Roja), 사막의 언덕들, 그리고 다양한 야생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2) 발레스타스 제도 (Islas Ballestas) 투어

  • 작은 보트 투어를 통해 발레스타스 제도로 이동하면 바다사자, 펭귄, 다양한 해양 조류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발레스타스 제도는 ‘가난한 자의 갈라파고스’로 불리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있는 곳입니다.

(3) 피스코 와이너리 투어 (Pisco Winery Tour)

  • 피스코의 포도밭과 증류소를 방문해 피스코 증류 과정을 직접 보고, 다양한 피스코 제품을 시음할 수 있습니다.
  • 와이너리 투어에서는 페루 와인도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지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4) 엘 칸델라브로(El Candelabro)

  • 파라카스 반도에 있는 신비로운 지상 그림으로, 발레스타스 제도 투어 중에 해안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이 그림의 기원과 의미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어, 많은 여행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3. 피스코의 전통 음식과 추천 요리

(1) 세비체(Ceviche)

  • 신선한 해산물을 레몬즙에 절여 만든 페루의 대표적인 요리로, 피스코의 해산물 시장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2) 피스코 사워 (Pisco Sour)

  • 피스코를 베이스로 한 대표적인 칵테일로, 레몬즙, 설탕 시럽, 달걀 흰자가 들어가며 톡 쏘는 맛이 일품입니다.

(3) 안티쿠초(Anticucho)

  • 양고기나 소고기를 구운 꼬치 요리로, 현지 시장이나 식당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4. 여행 준비와 팁

(1) 언제 방문하면 좋을까?

  • 4월~11월의 건기 시즌이 여행에 가장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쾌적하며, 파라카스 국립공원과 발레스타스 제도 탐험에 적합합니다.

(2) 교통 정보

  • 피스코는 리마(Lima)에서 버스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합니다.
  • 리마에서 출발하는 투어 패키지를 이용하면 피스코와 주변 명소를 편리하게 탐험할 수 있습니다.

(3) 현금과 안전

  • 작은 상점이나 식당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으니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광지에서는 소지품을 잘 관리하여 도난에 주의하세요.

5. 추천 일정

1일차: 리마 출발 → 피스코 도착 → 피스코 와이너리 투어 및 시음
2일차: 발레스타스 제도 보트 투어 → 파라카스 국립공원 탐방
3일차: 엘 칸델라브로 감상 → 세비체와 피스코 사워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피스코는 페루의 역사와 자연,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도시입니다. 이곳에서 파라카스의 사막과 바다, 발레스타스 제도의 야생 동물, 그리고 피스코의 독특한 증류주 문화를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에피소드::

어제와 마찬가지로 하루가 빠듯하게 갔다 5시에 출발한 버스가 리마를 지나자 황무지 벌판을 지나고 소도시를 지나며 9시10분에 피스코에 도착하여 아침은 길거리 빵으로 때우고 10시부터는 12시10까지 바예스타섬과 물개섬을 투어하는데 새들도 그렇게 많을 수가 없고 바다사자, 팽귄.등등 작은 바위섬들도 멋있고 좋은데 문제는 추워서 겨울 옷을 입고 다녔다.

다시 피스코에서 1시간 동안 이동하여 이카에 가서 사막에서 버기카를(투어두개 300솔) 아슬아슬하게 타고 중국 월야천 같은 와카치나 오아시스를 보고 점심(50솔)을 늦게 먹고 주위 가계들을 걸어다니며 구경하다 16시30분에 출발하여 19시에 나스까에 도착 했다. 사막 지역도 많지만 포도농장, 채리농장이 끝없이 길었고 나스까 연구소는 나스까 오기 30분전에 있었다. 내일 가야겠다. 늦게 나가서 빵과 포도를 샀다. 포도 한국 돈 2,000원인데 많이주었다. 들어와서 밀린 세탁을 호텔에 맡겼다. (즐거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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