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 제국의 중심, 페루 쿠스코 여행 가이드, 페루201512. 10(목)
페루 쿠스코(Cusco)는 고대 잉카 문명의 중심이자, 페루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해발 3,400m에 자리 잡은 이 도시는 웅장한 역사와 신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곳으로, 마추픽추로 향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쿠스코의 매력을 탐험하며 꼭 방문해야 할 명소와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1. 쿠스코에서 꼭 가봐야 할 주요 명소
1) 사크사이우아만 (Sacsayhuamán)
쿠스코를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한 잉카 시대의 거대한 성벽 유적입니다.
- 특징: 정교하게 맞물린 거대한 돌 구조물들이 인상적입니다.
- 팁: 쿠스코 시내에서 택시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이 쉽습니다. 고산지대이니 천천히 걸으며 관람하세요.
2) 코리칸차 (Qorikancha)
태양신전의 유적지로, 잉카의 신성한 장소였던 코리칸차 위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성 도미니크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 볼거리: 잉카와 스페인 건축 양식이 조화된 독특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쿠스코 대성당 (Cusco Cathedral)
아르마스 광장에 자리한 웅장한 대성당으로, 스페인 정복 당시 잉카 건축 재료를 재사용해 지어졌습니다.
- 특징: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예술품과 종교적 유산이 가득합니다.
4) 마추픽추 (Machu Picchu)
쿠스코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이곳은 잉카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유적입니다. 쿠스코에서 기차나 트레킹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 팁: 우기(11월~
3월)를 피하고 건기(5~9월)에 방문하면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5) 산 페드로 시장 (San Pedro Market)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재래시장으로, 다양한 음식과 기념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 팁: 페루의 전통 음식과 과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습니다.
2. 쿠스코 여행을 위한 실용적인 팁
1) 고산병 예방
- 쿠스코는 해발 3,400m에 위치해 있으므로 고산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 코카잎 차를 마시거나 적응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 첫날은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천천히 걷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기후와 복장
-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러 겹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우기(11월~3월)에는 비가 잦으므로 방수 재킷이나 우산을 준비하세요.
3) 화폐와 결제
-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에서는 **페루 솔(SOL)**을 사용합니다.
- 주요 관광지에서는 신용카드가 사용 가능하지만, 소규모 시장에서는 현금이 필요합니다.
3. 쿠스코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1) 잉카 트레일 트레킹 (Inca Trail)
- 마추픽추로 가는 다양한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4일에 걸쳐 자연과 유적을 탐험합니다.
- 난이도가 높아 체력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보람찬 경험을 제공합니다.
2) 현지 음식 체험
- 페루의 대표 요리인 세비체(Ceviche)와 쿠이(Guinea Pig)를 맛보세요.
- 산 페드로 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아르마스 광장에서의 여유
- 쿠스코의 중심지인 아르마스 광장에서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잉카 문명과 스페인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4. 쿠스코와 마추픽추를 잇는 교통수단
- 기차 이용
-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 PeruRail과 IncaRail이 주요 노선으로 운행하며,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트레킹 코스
- 잉카 트레일 외에도 살칸타이 트레일(Salkantay Trail) 등 다양한 코스가 있습니다.
- 자연 속에서 걷는 트레킹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5. 쿠스코 여행의 마무리
쿠스코는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잉카 문명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잉카와 스페인 문화의 흔적을 발견하며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에피소드::
마추픽추로 향하는 관문이자 페루의 대표적인 문화 중심지인 쿠스코를 탐험하며 고대 문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세요.비도 오고 산악도로라 15시간달려서 12시가 다 되어서 꾸스꼬에 도착 방에 들어오니 해발 3600M라 고소증에 힘이든다. 그런데 먼저 왔을 때 보단 좀 나은거 같다. 우선 빨래를 맡기고 오니 춥고 무릎도 쑤시고 해서 1시간30분가량 자고 일어나 7시45분에 빨래 찾아 들어왔다.
꾸스꼬 관광버스 등으로 1인당 260, 총 520솔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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