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키토 도착 및 시내 관광 일정 정리, 에과도루 1.7(목) 시작
이 일정은 에콰도르 키토에 도착해 시내를 탐방하며, 적도 기념탑과 성모마리아상을 비롯한 주요 명소를 둘러본 하루였습니다. 공항에서 키토 시내로 이동하면서 고산지대를 지나 구시가지가 갑자기 펼쳐지는 풍경을 경험하며 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행 일정
1. 공항 도착 및 시내로 이동
- 화폐 편리성: 에콰도르는 미국 달러를 화폐로 사용하여 환전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 호텔 예약 및 교통비: 호텔 픽업 서비스 비용이 50달러여서, 공항 근처 숙박을 알아보았으나 숙소가 없어 시내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택시비는 고정 요금인 26달러였습니다.
- 시내로 이동: 택시를 타고 키토로 이동하던 중, 운전사가 산길과 시골길을 지나고 다시 산을 오르다 정상에 도달하자 구시가지가 넓게 펼쳐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산을 넘어 나타난 큰 구시가지의 모습이 마추픽추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2. 호텔 체크인 및 휴식
- 호텔 체크인: 처음 예약한 호텔은 만실이어서 다른 호텔로 안내받아 시내의 성당 옆 호텔에 묵었습니다. 호텔은 구조가 아늑하고 주인이 친절하여 만족스러웠습니다. 숙박비는 1박에 80달러였습니다.
- 샤워 및 휴식: 오랜 비행으로 피로했지만, 오후 2시경이라 시내 관광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 키토 시내 관광
- 적도기념탑 및 인티난 적도 기념공원 방문: 택시를 타고 왕복 30달러에 적도기념탑과 인티난 적도 기념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는 기념탑 15달러, 기념공원 2달러였습니다. 오후 시간이라 역광 때문에 사진 촬영이 어려웠고, 날씨도 흐려 관광하기에 완벽한 조건은 아니었습니다.
- 성모마리아상 전망대 방문: 시내로 돌아와 택시(5달러)를 타고 산 위에 있는 성모마리아상 전망대로 갔습니다. 성모상 안으로 올라가 키토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을 즐겼습니다.
- 호텔로 도보 귀환 및 저녁 식사: 성모마리아상에서 호텔로 걸어 내려오며, 길가에서 현지인이 판매하는 닭고기 요리를 사 먹고, 빵과 간단한 먹거리를 구매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4. 호텔에서 휴식 및 전망 감상
- 호텔 전망 즐기기: 호텔 2층 작은 발코니에서 성모마리아상을 바라보며 담배를 피우며 여유롭게 여행의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팁 및 유의사항
- 교통비: 키토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택시 요금은 고정 요금으로 26달러입니다. 미리 금액을 확인해 현지 교통비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도 기념지 방문 시기: 적도기념탑과 인티난 기념공원은 오전이나 날씨가 맑은 날에 방문하면 사진 촬영에 유리합니다.
- 고산지대 적응: 키토는 고산지대에 위치한 도시이므로, 평지에서의 이동보다 조금 더 피로할 수 있습니다.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소감
키토는 처음 보는 장엄한 고산지대 구시가지가 인상 깊었으며, 도시가 넓게 펼쳐진 풍경이 웅장했습니다. 특히 적도기념탑과 키토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성모마리아상은 꼭 가볼 만한 장소로 기억에 남습니다. 에콰도르의 독특한 고산지대 문화와 풍경을 시작으로 내일 있을 갈라파고스 방문이 더욱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에피소드::
이 나라는 화폐를 미국 $을 사용하니 편했다. 공항을 나와서 내일 갈타파고스를 가야 되는데 먼저 호텔에서 PICK UP 비용이 50$이라고 해서 공항근처에서 잘려고 하니 공항근처에는 아무것도 없고 시내까지 25km라고 하는데 택시비가 26$로 정해져 있었다.
해서 택시로 키토 시 가는데 도시가 나타나서 키토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하고 시내를 벗어나서 산길과 마을 또 산길로 계속 달린다. 시내를 벗어나서 시골길 그리고 썰렁한 집들 있는 산으로 계속 올라가서 뭐 이런게 있나 했는데 정상에 오르니 갑자기 커다란 구시가지 건물들에 놀랐다. 마츄피츄 같은 도시다. (경사 길로 산을 돌아서 가면 도시가 보이면서 가는데 이 운전수가 질러 갈려고 계곡으로 내려와서 산비탈을 꼬불꼬불 올라가서 갑자기 정상에 올라 내가 놀란 것이다)
도시는 무지하게 컸다. 호텔 찾아가니 방이 없고 다른 곳을 소개해서 성당 옆 호텔인데 (일박 80$) 구조며 주인 등 정말 좋았다. 이걸로 할 걸 후회했다 샤워하고 비행시간만 13시간 총 24시간 걸린 여정이지만 14시라 나가서 택시 타고(왕복30$) 적도기념탑과 인티난적도 기념공원(입장료15+2$)에 갔는데 오후라 역광으로 해가 나도 사진이 안 되고 날씨도 우중충하며 비 올것 같아서 시내로 와서 5$ 주고 택시로 산위에 있는 성모마리아상에 가서 성모상 안으로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시가지 사진 찍고 내려 올 때는 호텔까지 걸어 내려오다 길가에서 아줌마 닭고기요리 사 먹고 빵 등을 사서 들어왔다.(이 호텔은 2층 한쪽에 계단으로 올라가면 작은 의자 2개가 있고 이곳에서 성모상보며 담배 피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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