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San Salvador) 시내 투어 일정1.21(목)
이 일정은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시내에서 주요 명소를 도보와 버스로 둘러보며 도시의 역사적 건물과 지역 문화를 체험한 하루입니다. 엘살바도르의 빈부 격차와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대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 일정
1. 아침 준비 및 일정 계획
- 효원의 생일: 손녀 효원의 생일을 챙기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아침 식사: 간단히 건빵과 커피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 투어 계획: 호텔 직원과 지도를 보며 오늘 돌아볼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직원이 친절해서 볼펜을 선물로 주었더니 3가지 색이 나오는 볼펜에 신기해하며 매우 좋아했습니다.
- 내일 투어 예약: 하루에 130달러를 주고 택시로 주요 관광지 3곳을 방문하는 투어도 예약했습니다.
2. 산살바도르 시내 탐방
- 시내 도보 투어 시작: 오전 8시 30분에 호텔을 나와 산살바도르 시내를 걸으며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 성당과 대로 탐방: 시내를 걸어가면서 곳곳에 있는 성당과 상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각 상가마다 총을 든 경비원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큰 성당과 대로가 있는 광장까지 걸으며 현지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3. 대통령 궁 및 공원 방문
- 대통령 궁 방문: 대통령 궁으로 향하는 길이 멀어, 길을 따라 무작정 작은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지도에 목적지를 가리키니, 버스에 타고 있던 아주머니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려주겠다고 손짓해 주었습니다.
- 버스 창밖 구경: 버스에서 남산 밑 동네처럼 보이는 지역을 지나며 창밖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 대통령 궁 도착: 대통령 궁에 도착했으나, 검은 복면을 쓰고 눈만 보이는 군인들이 사방에 배치되어 있어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습니다. 눈으로 궁 주변을 감상하고 내려왔습니다.
4. 부유층 지역과 로베르 신부상 방문
- 부유층 지역 탐방: 대통령 궁에서 내려오면서 부유층이 사는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집들이 크고 잘 지어져 있어, 지역의 빈부 격차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엘살바도르 상과 로베르 신부상 방문: 엘살바도르 상과 로베르 신부상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동상과 로베르 신부상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5. 신시가지 및 호텔 복귀
- 도보 귀환 및 식사: 시내를 계속 걸으며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 햄버거로 식사를 했습니다. 과일이 저렴해 많이 사서 호텔로 가져갔습니다.
- 신시가지 탐방: 신시가지는 8차선 대로가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주변에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현대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여행 팁 및 유의사항
- 대중교통 활용: 산살바도르 시내에서는 작은 마을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친절한 현지인을 통해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도보 이동의 효율성: 산살바도르의 주요 명소들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거리가 멀어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적절히 휴식을 취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역 치안에 주의: 엘살바도르의 주요 상가와 건물에는 총을 든 경비원들이 배치되어 있을 만큼 치안이 중요시됩니다. 특히, 군인이 배치된 지역이나 치안이 불안한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 소감
산살바도르의 시내를 걸으며 엘살바도르 특유의 분위기와 도시의 독특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 궁과 성당, 부유층 지역을 둘러보며 엘살바도르의 빈부 격차와 사회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시가지의 현대적 건물과 번화한 거리는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며, 저렴한 물가 덕분에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효원이 생일이 서울에선 오늘이다. 생일 못 챙겨주고 나온 게 미안하다. 아침은 건빵과 커피로 하고 호텔 직원에게 지도 펴고 물어서 오늘 돌아 볼 것을 정하고 내일은 하루에 130$ 주고 택시로 3군데 가기로 하였다.
직원이 착해서 볼폔을 주니 무척 좋아했다 3가지 색이 나오니 신기한가 보다 8시30분에 호텔을 나와서 엘살바도루 상의 반대편으로 걸어가며 성당 등을 보면서 구경하는데 온 천지가 가계고 가계마다 총 들고 경비를 선다. 큰 성당과 대로 광장이 있는데 까지 걷다 다시 오른쪽 길로 쭉 걸으며 구경하다. 대통령 궁과 박물관을 갈려니 멀어서 작은 마을버스를 무조건 타고 지도를 가르키니 아주머니가 자기가 알려준다고 손짓하기에 버스에서 창밖으로 남산 밑 동네 같은 곳을 보며 가다가 내리라고 해서 내려서 걸으니 고가도로 밑을 전부 공원화 하고 교각 등엔 예쁜 그림을 그려 놨는데 참 좋았다.
대통령궁에 오니 검은 복면으로 눈만 보이는 군인들이 사방에 깔려서 사진도 못 찍게 해서 눈으로 보면서 조금 내려오다 부자들 사는 동네로 가니 집들이 참 크고 좋았다 빈부 격차가 크다 계속 걸어서 엘살바도루 상이 있는데 와서 동상과 로베르 신부상을 사진 찍고 또 게속 걸어서 호탤로 오면서 식당에서 햄버거 먹고 과일이 싸서 많이 사 갖고 들어 왔다 신시가지는 8차선 대로로 일직선에 주위에 새 건물이 많이 들어서고 있었다 ( 택시비,호텔비, 물가 모든게 싸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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