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아바나 시내 탐방 일정, 쿠바, 12. 4(금)
이번 일정은 아바나에 도착하여 산 살바도르 성곽, 모로 요새, 국회의사당, 아멘 거리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하루였습니다. 쿠바의 풍경을 느끼며 역사적인 명소와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헤밍웨이와 관련된 장소를 방문해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행 일정
1. 아침 출발 및 아바나 도착
- 출발: 아침 8시 40분에 트리니다드를 출발해 아바나로 이동했습니다.
- 길가 식당 및 휴식: 오전 11시경 도중에 길가의 식당과 선물 가게에 들러 기념품을 구경하고 모형 기차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커피 두 잔을 마시며 잠시 휴식 후 다시 출발했습니다.
- 사탕수수 밭 감상: 아바나까지 약 200km를 남겨둔 평야 지대에 펼쳐진 넓은 사탕수수 밭을 감상했습니다.
2. 아바나 도착 및 시내 관광
- 아바나 도착: 오후 2시경 아바나에 도착하여 가방을 호텔 방에 놓은 후 시내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 산 살바도르 성곽 방문: 모로 요새에서 건너편에 보이던 산 살바도르 성곽에 도착해 이번에는 이곳에서 모로 요새를 찍었습니다.
3. 해안가와 국회의사당 탐방
- 해안가 산책 및 국회의사당 방문: 해안가를 따라 산책하며 국회의사당까지 이동했습니다.
- 아멘 거리 방문: 택시를 15CUC에 대절하여 독립운동가들의 모자이크 벽화와 원색으로 칠해진 골목, 조각품들이 전시된 예쁜 거리 ‘아멘 거리’(흑인 거리)로 이동했습니다.
4. 헤밍웨이의 프로리디따 바 방문
- 프로리디따 바 방문: 친절한 택시 운전사와 함께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프로리디따 바(Floridita Bar)를 방문했습니다.
- 헤밍웨이 동상과 사진 촬영: 바에서 8CUC로 칵테일 두 잔을 주문해 운전사와 함께 술을 마시고, 헤밍웨이 동상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5. 호텔 복귀
- 호텔 복귀 및 휴식: 오후 6시경 호텔로 돌아와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여행 팁 및 유의사항
- 택시 활용: 아바나 시내에서 이동할 때는 택시를 대절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택시 대절 시 일정에 따라 협의하여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 아멘 거리 탐방: 아멘 거리는 원색의 벽화와 다양한 조각품들로 유명하며, 독특한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현지 분위기를 만끽해보세요.
- 헤밍웨이 바 방문: 헤밍웨이의 흔적이 남아 있는 프로리디따 바는 아바나에서 꼭 가볼 만한 명소 중 하나입니다.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여행 소감
아바나에서 쿠바의 역사와 문화를 물씬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산 살바도르 성곽, 아멘 거리 등 독특한 명소들을 둘러보며 아바나의 매력에 빠질 수 있었고, 헤밍웨이 바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쿠바에서의 여행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에피소드::
8시40분 트리니다드 출발하여 다시 아바나로 오는 길에 11시에 길가 식당과 선물 파는 가게에 들러서 모형기차가 있기에 처 사진 찍어 주고 커피 두 잔을 마시고 오는데 아바나 200km 전부터 평야에 사탕수수 밭이 엄청 컸다. 14시에 도착해서 가방을 방에 놓고는 바로 아바나 시내를 또 돌아 볼려고 모로 요새에서 건너편에 보이던 산 살바드로 성곽에 갔다.
이번엔 이곳에서 모로요새 쪽을 찍었다. 그리고 해안가를 돌아 국회의사당까지 와서 택시를 15CUCD에 빌려서 어디 있는지 몰라서 못 본 독립운동가들 모자이크 벽화와 50M정도 골목이지만 원색으로 아름답게 칠하고 조각품들을 진열한 예쁜거리인 흑인거리“아멘거리”에 운전사 보고 갈수 있냐고 한 후 갔다. 보고 싶은 것도 봤겠다. 청년이 싹싹하고 친절해서 헤밍웨이가 즐겨 찾던 프로리디따 주점에 가서 술(8CUC-2잔) 한잔 운전수사주고 헤밍웨이 동상에서 술잔을 들고 사진같이 찍고 나와서 18시경에 호텔 들어 왔다.
쿠바 프로리디타(La Floridita) 주점 - 역사와 명성
기본 정보
- 위치: Obispo No.557 esq. a Monserrate, Havana, Cuba
- 설립: 1817년
- 별명: "다이키리의 요람" (Cradle of the Daiquiri)
역사
- 1817년 "La Piña de Plata" (은빛 파인애플)라는 이름으로 개업
- 1914년 현재의 이름인 "El Florida"로 변경, 나중에 "Floridita"로 애칭
- 1920년대부터 유명 작가들의 단골 장소로 부상
어니스트 헤밍웨이와의 인연
- 1932년부터 헤밍웨이가 자주 방문
- 헤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의 배경 중 하나
- 현재 헤밍웨이의 동상이 바 한쪽 구석에 설치되어 있음
유명한 메뉴
- 다이키리 (Daiquiri)
- 프로리디타의 대표 칵테일
- 콘스탄테 리바라이라 바텐더가 발명했다고 알려짐
- 파파 도블레 (Papa Doble)
- 헤밍웨이를 위해 특별히 만든 더블 강도의 다이키리
- 쿠바 리브레 (Cuba Libre)
- 모히토 (Mojito)
문화적 중요성
- 쿠바 문화유산으로 지정
- 세계 50대 바에 선정 (2011년)
- 많은 유명 인사들이 방문 (예: 진 켈리, 스펜서 트레이시 등)
현재 모습
- 전통적인 쿠바 바의 분위기 유지
- 라이브 음악 공연
-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
방문 팁
- 피크 타임에는 자리 잡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이키리를 꼭 한 잔 시도해 보세요.
- 헤밍웨이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인기 있습니다.
- 가격대가 일반 쿠바 바보다 높은 편이니 참고하세요.
- 드레스 코드는 없지만, 단정한 차림이 권장됩니다.
주변 명소
- 오비스포 거리 (Calle Obispo): 쇼핑과 식당이 있는 유명한 보행자 거리
- 국립 미술관 (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쿠바 예술 작품 전시
- 혁명 박물관 (Museo de la Revolución): 쿠바 혁명 역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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