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호수, 페루 티티카카호수 여행 가이드

신비의 호수, 페루 티티카카호수 여행 가이드, 페루 12. 14(월)

티티카카호수(Lake Titicaca)는 페루와 볼리비아에 걸쳐 있는 남미 최대의 호수이자, 해발 3,812m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항해 가능한 호수입니다. 잉카 신화의 발원지로도 유명한 이 호수는 투명한 물과 끝없이 펼쳐진 하늘 아래,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티티카카호수와 주변의 명소, 독특한 체험들을 소개합니다.



1. 티티카카호수의 역사와 신화적 의미

  • 잉카 신화에 따르면, 태양신 인티(Inti)의 아들인 만코 카팍(Manco Cápac)과 마마 오클로(Mama Ocllo)가 티티카카호수에서 태어나 잉카 제국을 세우기 위해 쿠스코로 떠났다고 합니다.
  • 티티카카는 고대부터 케추아족과 아이마라족 등 원주민들의 고향이자 중요한 생활 터전이었습니다.

2. 티티카카호수의 주요 명소와 체험

1) 우로스(Uros) 플로팅 아일랜드

  • 우로스족은 호수에 떠다니는 갈대섬을 만들어 살고 있으며, 방문객에게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보여줍니다.
  • 체험: 갈대배를 타고 호수를 여행하거나, 현지인들과의 문화 교류를 즐길 수 있습니다.

2) 타킬레(Taquile) 섬

  • 타킬레 섬 주민들은 고유의 직조 기술로 유명하며, UNESCO에 의해 인정받은 전통 방식을 사용합니다.
  • : 섬에서 생산된 수공예품을 구매하며, 현지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3) 아만타니(Amantaní) 섬

  • 이 섬은 관광객이 현지 가정에서 숙박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 고대 신들을 모신 신성한 산인 파차타타(Pachatata)와 파차마마(Pachamama)를 탐방할 수 있습니다.

4) 타우킬레(Tiwanku)

  • 티티카카호수의 볼리비아 쪽에 위치한 고대 티와나쿠(Tiwanaku) 문명의 유적지입니다.
  • 유적지에서는 신비로운 돌 조각과 고대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여행 준비와 팁

1) 고산병 대비

  • 티티카카호수는 해발이 높기 때문에 고산병에 대비해야 합니다.
  • 코카잎 차를 마시거나 천천히 활동하며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날씨와 복장

  • **건기(5~9월)**에는 날씨가 맑고 쾌적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낮아 추울 수 있습니다.
  • 얇은 겹옷을 준비해 일교차에 대비하세요.

3) 교통수단

  • 티티카카호수로 가기 위해선 페루의 **푼о(Puno)**에서 출발합니다. 푸노에서 배를 타고 섬들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 쿠스코에서 푸노까지는 버스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푸노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

  • 칸델라리아 축제(Festival de la Candelaria): 매년 2월에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푸노 시장 탐방: 현지 시장에서 페루의 특산품과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티티카카호수에서의 특별한 경험

1) 현지 가정에서 숙박

  • 아만타니 섬과 타킬레 섬에서는 현지 가정에서 숙박하며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호수 일출과 일몰 감상

  • 티티카카호수의 맑은 물 위로 비치는 일출과 일몰은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6. 결론: 잉카의 숨결이 느껴지는 티티카카호수 여행

티티카카호수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고대 문명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입니다. 호수 위의 섬들을 탐험하며 원주민들의 삶을 경험하고, 잉카 신화와 고대 문명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페루와 볼리비아를 잇는 이 신비로운 호수는 남미 여행 중 놓치지 말아야 할 마법 같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에피소드::

7시간 걸려 5시에 (오전)도착인 것이 데모로 길을 끊어서 2번이나 내려서 짐을 끌고 3시간이나 해발 3,800M 고원지대를 걸어서 차를 3번 바꾸어 타고서 오후 1시에 뿌노에 도착 해 점심을 강교수와 23솔 에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고는 3시에 티티카카호수에 가서 우로스섬 (투어비70솔)구경을 하고 돌아와서 쉬다. 7시에 뿌노 야경도 볼겸 저녁 먹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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