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타클라라에서 볼 만한 주요 명소-체 게바라 기념관등 12. 1(화)

쿠바,산타클라라에서 볼 만한 주요 명소12. 1()

산타클라라(Santa Clara)는 쿠바의 중심부에 위치한 활기차고 역사 깊은 도시로, 혁명적 유산과 문화적 명소들이 많은 곳입니다. 특히 체 게바라의 흔적이 남아 있어 그를 기념하는 장소들이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산타클라라는 쿠바 혁명 당시 중요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혁명의 상징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어 역사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도시입니다.

산타클라라에서 볼 만한 주요 명소

  1. 체 게바라 기념관(Monumento Ernesto Che Guevara)

    • 산타클라라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로, 체 게바라의 동상과 그의 생애를 기념하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어 쿠바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혁명 역사에 대해 배우고, 체 게바라의 삶을 기리는 상징적인 장소입니다.
  2. 레볼루션 광장(Plaza de la Revolución)

    • 체 게바라 기념관이 자리한 곳으로, 산타클라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모이는 중심 광장입니다. 체 게바라의 동상이 광장을 바라보고 있으며, 특히 밤에는 조명이 켜져 웅장한 모습을 연출합니다.
  3. 토마스 에스트라다 팔마의 기차(The Armored Train, Tren Blindado)

    • 쿠바 혁명 당시 산타클라라에서 일어난 중요한 전투 중 하나가 바로 장갑열차 사건입니다. 체 게바라와 반군이 정부군의 장갑열차를 습격하여 승리한 사건을 기념하는 장소로, 당시의 기차와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혁명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4. 산타클라라 비드로 박물관(Museo de Artes Decorativas)

    • 18세기 건물에 위치한 이 박물관은 유럽과 쿠바의 다양한 시대별 장식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쿠바의 예술과 건축 양식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명소입니다.
  1. 비달 공원(Parque Vidal)

    • 산타클라라 시민들의 일상적인 모임 장소이자 도시의 심장부입니다. 주말이나 저녁에는 많은 현지인과 방문객들이 모여 음악과 춤을 즐깁니다. 공원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아 현지 음식을 맛보거나 산책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2. 산후안 바우티스타 대성당(Catedral de Santa Clara de Asís)

    • 1923년에 지어진 이 대성당은 산타클라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중 하나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중요한 종교적 장소로, 내부의 아름다운 유리창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산타클라라의 분위기와 특징

  • 학생들과 젊은 에너지: 산타클라라는 쿠바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인 산타클라라 대학교(UCLV)가 위치해 있어 젊은 인구가 많고 활기가 넘칩니다.
  • 음악과 예술: 쿠바 전역에서 그렇듯, 산타클라라 역시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며 거리 공연이나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 혁명적 정신: 쿠바 혁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도시로서, 체 게바라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혁명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산타클라라 여행 팁

  • 언어: 산타클라라 주민들은 주로 스페인어를 사용하므로, 기본적인 스페인어 인사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됩니다.
  • 기후: 쿠바는 열대 기후로 덥고 습할 수 있어 가벼운 옷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 교통: 수도 아바나에서 버스나 기차로 산타클라라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산타클라라는 체 게바라와 쿠바 혁명의 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도시로,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에피소드::

8시40분 출발한 버스가 느려 터져서 오다 20분 쉬었는데 체게바라 기년관에 11시10분에 도착해서 외부에 있는 체게바라 대형 조형물에서 사진, 그리고 줄 선데 가서 혁명박물관 으로 들어가서 30분 구경하는데 외국인이 쳐다보기에 왜 그런가 했더니 내가 반팔 옷이 한 개라 어제 산 체게바라 티(23CUC)를 입고 있어서였다.

차로 조금 이동하여 12시10분에 장갑열차 기념관에 와서 구경하고는 싼타크라라 시내로 들어와서 비달광장에 있는 호텔로 들어왔다 (숙소 위치 좋음) 들어와 씻고는 다시 나가서 비달광장 주변과 동상, 조각상을 보고는 골목길로 시가공장(창틀 사이로 봄)으로 해서 역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발소 3개를 찾았는데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우유, 콜라 사 갖고 들어와 빵과 함께 먹었다.

(배낭여행으로 버스로 이 곳에 온다면 걸어서도 4시간이면 다보고 다른 도시로 이동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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