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치아파스 주 -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San Cristóbal de las Casas),11. 13(금)
오늘 여행 일정은 멕시코 치아파스 주의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San Cristóbal de las Casas)에서 보내는 하루입니다.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는 치아파스 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식민지 도시 중 하나로, 유서 깊은 건축물과 다채로운 시장, 독특한 문화가 가득한 곳입니다. 아래는 일정 속에 포함된 지역의 안내입니다.
1. 산토 도밍고 성당 (Templo de Santo Domingo)
- 위치: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한 성당입니다.
- 특징: 16세기에 지어진 이 성당은 식민지 시대의 바로크 건축 양식으로, 화려한 외관과 정교한 장식이 돋보입니다. 성당 내부도 인상적이며, 내부에는 다양한 종교 예술품이 있습니다.
- 주변 볼거리: 성당 주변에는 현지 수공예품 시장이 열려 있어, 사파티스타 기념품, 수제 직물, 보석류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과달루페 언덕과 성당 (Cerro de Guadalupe)
- 위치: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 동쪽에 위치한 언덕입니다.
- 특징: 과달루페 성당(Santuario de Nuestra Señora de Guadalupe)은 이 언덕의 꼭대기에 있으며, 성당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벽에 예쁜 벽화와 장식들이 있어 오르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전망: 언덕에서 바라보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의 전경은 훌륭하며,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특히 아름다운 장면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3. 재래시장 (Mercado Tradicional)
- 위치: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산토 도밍고 성당이나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 특징: 이 시장은 현지 과일, 빵, 채소, 육류 등 다양한 신선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산크리스토발 주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추천 음식: 치아파스 지역 특유의 과일, 치즈, 전통 빵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나 초콜릿 같은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행 팁
- 고산지대: 산크리스토발은 해발 고도가 높기 때문에 기온이 다소 쌀쌀할 수 있어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현지 문화 체험: 이곳은 다양한 원주민 공동체가 살아가는 곳으로, 그들의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며 여행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 교통: 대부분의 관광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하지만, 고산지형이므로 적당한 운동화와 편안한 복장을 추천드립니다.
에피소드::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는 멕시코의 매력적인 전통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시로, 현지인들의 일상과 신비로운 풍경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밤새 달려 7시경에 도착 호텔에 짐을 맡기고 씻지도 못 하고 13시30분까지 산토도밍고 성당과 과다루뻬 언덕(계단으로 올라가는데 벽에 그림이 예쁘다)에 있는, 산크리토발 교회를 보고 들어와서 씻고 다시 15시30분에 나가서 이번엔 성당 넘어 있는 재래시장에 가서 과일, 빵 등 2일치 사서 들어와 머리염색 했습니다.
이 사진은 멕시코 치아파스 주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카사스에 위치한 산토 도밍고 성당(Templo de Santo Domingo) 또는 산 후안 챔룰라(San Juan Chamula)의 성당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검은색 예수상과 성모상이 함께 있는 모습은 산 후안 챔룰라의 성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독특한 전통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성당은 마야 전통과 가톨릭이 혼합된 예배 방식으로 유명하며, 이 지역에서 신성시하는 특별한 의식들이 진행되는 장소입니다.
산 후안 챔룰라 성당은 외부인 출입과 사진 촬영에 엄격한 규제를 두고 있지만, 내부에서 마야 전통 의식과 함께 독특한 예수상과 성모상이 있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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