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오악사카(Oaxaca)여행기 11. 11(수)
오악사카(Oaxaca)는 멕시코 남부에 위치한 주로, 풍부한 역사와 문화, 유서 깊은 건축물, 활기찬 시장들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할 수 있는 관광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후아레스의 집 (Juárez's House)
- 소개: 멕시코의 전 대통령인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árez)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후아레스의 생애와 그의 업적을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이 있습니다.
- 관람 포인트: 그의 유품과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물, 멕시코의 독립과 관련된 역사적 자료들이 볼 만합니다.
2. 오악사카 문화 박물관 (Museo de las Culturas de Oaxaca)
- 소개: 산토 도밍고 교회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오악사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다루는 중요한 전시 공간입니다. 다양한 유물과 예술품을 통해 오악사카의 원주민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관람 포인트: 전통 복식, 고대 유물, 스페인 식민지 시대와 관련된 자료들, 특히 유명한 미슈텍 보물(Mixtec Treasure)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 산토 도밍고 교회 (Templo de Santo Domingo de Guzmán)
- 소개: 16세기에 지어진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그 화려한 내부 장식과 금으로 덮인 천장이 인상적입니다. 산토 도밍고 교회는 오악사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 관람 포인트: 아름다운 입구와 천장, 조각 장식, 성당 내부의 세부적인 예술적 디테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정원도 산책하기 좋습니다.
4. 오악사카 대성당 (Catedral de Oaxaca)
- 소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대성당으로, 오악사카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18세기에 지어졌으며, 전형적인 바로크 양식을 보여줍니다. 시내 중심지에 있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관람 포인트: 대성당의 외관과 정교한 벽화, 성당 내부의 조각 작품들이 볼 만합니다. 넓은 광장이 주변에 있어 시내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5. 후아레스 시장 (Mercado de Juárez)
- 소개: 오악사카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신선 식재료와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상품들이 가득합니다. 전통적인 음식과 기념품을 구매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 추천 아이템: 치즈, 초콜릿, 몰레(Mole) 소스 등 오악사카 지역의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인기입니다.
6. 11월 20일 시장 (Mercado 20 de Noviembre)
- 소개: 후아레스 시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시장으로, 특히 현지 음식과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현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가득하며, 방문객에게는 오악사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추천 요리: 시장 안의 식당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는 소고기와 타코, 몰레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시도해보세요.
추천 일정 요약
- 오전: 후아레스의 집에서 역사 탐방 → 오악사카 문화 박물관과 산토 도밍고 교회
- 오후: 대성당을 방문하여 주변 광장과 성당 구경
- 저녁 전: 후아레스 시장과 11월 20일 시장을 탐방하며 현지 음식과 기념품 구매
오악사카는 아름다운 유적지와 활기찬 시장이 가까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여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에피소드::
6시에 모여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7시에 출발 14시에 오아하까 도착하여 숙소를 잡았는데 담배 피워도 되고 유적지 중간에 있어 좋았다. 지도를 보며 15시26분에 호텔을 나와서 우선 후아레스의집(94폐소)을 구경하고 문화박물관과 싼토 도밍고 교회(128페소) 보고서 다음은 대성당으로 가서 구경하고 나니 16시45분이다.
이번엔 후아레스시장과 11월20일 시장을 둘러보고는 시장 안 식당에서 소고기 1kg에 260페소(그 자리서 구워준다) 주고 먹다가 짜서 반 남겨서 갖고 들어오니 18시20분이다 시내가 작으니 돌아보는데 2시간도 안 걸린다.
오악사카 11월 11일 일정 요약
- 06:00 – 고속버스터미널로 이동
- 07:00 – 고속버스를 타고 오악사카로 출발
- 14:00 – 오악사카 도착 후 숙소 체크인 (숙소 특징: 흡연 가능, 유적지 중심에 위치)
- 15:26 – 숙소 출발하여 오악사카 시내 관광 시작
- 후아레스의 집(Juárez's House) – 입장료 94 페소
- 오악사카 문화 박물관 및 산토 도밍고 교회(Templo de Santo Domingo) – 입장료 128 페소
- 오악사카 대성당(Catedral de Oaxaca)
- 후아레스 시장(Mercado de Juárez) 및 11월 20일 시장(Mercado 20 de Noviembre) 탐방
- 시장 내 식당에서 소고기 1kg 구매 (260 페소, 현장에서 구워주는 서비스 제공)
- 소고기 맛이 짜서 반 남겨 숙소로 가져옴
이 음식은 멕시코 오악사카의 전통적인 고기 요리 중 하나로, 특히 11월 20일 시장(Mercado 20 de Noviembre)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속의 고기는 얇게 썬 소고기(Car-ne Asada)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구워주며, 오악사카의 유명한 시장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 고기와 함께 보이는 것은 초리소(Chorizo)로, 멕시코식 매콤한 소시지입니다. 초리소는 특유의 향신료로 맛을 낸 소시지로, 고기와 함께 그릴에 구워서 진한 맛과 향을 더해줍니다.
이 요리는 보통 토르티야와 함께 즐기며, 다양한 살사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더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악사카 지역 특유의 풍미와 현지식 바비큐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장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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