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San Salvador) 시내 투어 일정,1. 20(수)
화폐는 미국 US$를 사용한다. 이 일정은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시내에서 주요 명소를 도보와 버스로 둘러보며 도시의 역사적 건물과 지역 문화를 체험한 하루입니다. 엘살바도르의 빈부 격차와 신시가지와 구시가지의 대비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여행 일정
1. 아침 준비 및 일정 계획
- 효원의 생일: 손녀 효원의 생일을 챙기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 아침 식사: 간단히 건빵과 커피로 아침 식사를 했습니다.
- 투어 계획: 호텔 직원과 지도를 보며 오늘 돌아볼 코스를 정리했습니다. 직원이 친절해서 볼펜을 선물로 주었더니 3가지 색이 나오는 볼펜에 신기해하며 매우 좋아했습니다.
- 내일 투어 예약: 하루에 130달러를 주고 택시로 주요 관광지 3곳을 방문하는 투어도 예약했습니다.
2. 산살바도르 시내 탐방
- 시내 도보 투어 시작: 오전 8시 30분에 호텔을 나와 산살바도르 시내를 걸으며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 성당과 대로 탐방: 시내를 걸어가면서 곳곳에 있는 성당과 상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특히, 각 상가마다 총을 든 경비원이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큰 성당과 대로가 있는 광장까지 걸으며 현지의 독특한 도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3. 대통령 궁 및 공원 방문
- 대통령 궁 방문: 대통령 궁으로 향하는 길이 멀어, 길을 따라 무작정 작은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지도에 목적지를 가리키니, 버스에 타고 있던 아주머니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알려주겠다고 손짓해 주었습니다.
- 버스 창밖 구경: 버스에서 남산 밑 동네처럼 보이는 지역을 지나며 창밖 풍경을 구경했습니다.
- 대통령 궁 도착: 대통령 궁에 도착했으나, 검은 복면을 쓰고 눈만 보이는 군인들이 사방에 배치되어 있어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습니다. 눈으로 궁 주변을 감상하고 내려왔습니다.
4. 부유층 지역과 로베르 신부상 방문
- 부유층 지역 탐방: 대통령 궁에서 내려오면서 부유층이 사는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집들이 크고 잘 지어져 있어, 지역의 빈부 격차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 엘살바도르 상과 로베르 신부상 방문: 엘살바도르 상과 로베르 신부상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 동상과 로베르 신부상을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5. 신시가지 및 호텔 복귀
- 도보 귀환 및 식사: 시내를 계속 걸으며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식당에 들러 햄버거로 식사를 했습니다. 과일이 저렴해 많이 사서 호텔로 가져갔습니다.
- 신시가지 탐방: 신시가지는 8차선 대로가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며, 주변에 새로 지어진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어 현대적이고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여행 팁 및 유의사항
- 대중교통 활용: 산살바도르 시내에서는 작은 마을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친절한 현지인을 통해 목적지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도보 이동의 효율성: 산살바도르의 주요 명소들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거리가 멀어 무리한 일정을 피하고 적절히 휴식을 취하며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역 치안에 주의: 엘살바도르의 주요 상가와 건물에는 총을 든 경비원들이 배치되어 있을 만큼 치안이 중요시됩니다. 특히, 군인이 배치된 지역이나 치안이 불안한 곳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 소감
산살바도르의 시내를 걸으며 엘살바도르 특유의 분위기와 도시의 독특한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통령 궁과 성당, 부유층 지역을 둘러보며 엘살바도르의 빈부 격차와 사회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신시가지의 현대적 건물과 번화한 거리는 도시의 새로운 변화를 보여주며, 저렴한 물가 덕분에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
오랜만에 잠을 많이 잤다. 6시에 기상, 호텔서 주는 빵과 커피로 식사하고 7시에 운전사 만나서 수도 벨보판으로 가는데 1시간 거리 중간에 산 하나 보이고 계속 평지인데 오르막과 내리막으로 조금 고저차가 있어서 어떤 곳은 해수면보다 낮아 맹그로브 숲이 보이고 토양에 소금기가 많아서 농장은 보이지 않고 말기르는 목장하나가 눈에 띠었다.
수도라고 해야 조그만 시로 정부청사도 초라해 구청 큰 것과 같고 미국대사관이 그나마 조금 멋진데 사진 찍었다고 경비가 여권을 뺏어서 이름 적히고 다시 벨리지시티로 와서 대통령 사는 집과 해안가 풍경 등, 사진 몇장 찍고 공항에 오니 10시25분이다.
12시15분 비행기라 걱정했는데 30분이상 시간이 남았고 출국세는 항공티켓에 포함되어 담배를 22$주고 1보루 사서 비행기에 올랐다 쓰는 건 세관신고서 1개로 간단해서 좋았다 엘살바도루의 수도 산살바도르 공항에 내려서 기분 좋게 통과해서 택시로 25$주고 40분 걸려 호텔(HOTEL VILLA FLORENCIA CENTRO)에 왔다 1박에 35$이라고 해서 하루치 내고 들어오니 찬물 만 나오는데 2층 옆 휴게실을 혼자 써서 담배 피우기는 좋고 와이파이도 잘 되었다 호텔에서 지도를 얻어서 오후에 호텔 주위를 돌아보고 오는 길에 5$주고 호떡 같은 것과 콜라 마시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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