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4일차-2023년 6월 8일(목요일)
6시30분 기상해서 어제 사온 케밥으로 아침을 대신 후 짐을 분리한 큰 가방을 호텔에 맡기고 8시 10분에 출발해서 경치가 좋은 산을 넘고 넘어서 9시 10분에 안자라 유적지에 도착했다. 입장료(100+100)을 주고 10시까지 구경 후에 10시에 출발해서 바알 백 유적지에 10시 50분에 도착했다.
그런데 앞이 넓고 주차장도 있어서 입구인줄 알고 갔더니 아니란다, 해서 다시 걸어올라와서 운전수에게 욕을하며 입구 표파는데도 모르냐고 화를 내니 이놈도 여기는 처음인지 물어보고 와서야 한참 걸어서 표파는 입구에 왔다. 화가나서 내 입장권만 12$주고 사고는 들어가니 저도 따라 들어왔다. 11시 10분부터 12시 10분까지 한 시간을 구경 하는데 볼 만한게 많았다.
12시10분에 브샤레 마을로 가는데 높은산을 넘고 넘는데 경치도 좋고 아직 길가의 얼음이 녹지 않은 게 많았다. 1시 30분에 브샤레 마을에 왔는데 어디서 호텔 잡을까 걱정하다 길에서 물어보니 안내해 준다기에 함께 갔는데 PALACE HOTEL이었다. 아침 포함 하루 70$이라기에 8시 식사는 늦으니 아침 안 먹고 하루 50$에 2일 100$ 준다고 100$ 짜리 보여주니 그러자고 해서 45호실 열쇠를 받고는 운전수가 다시 베이루트까지 가야 해서 거리도 멀고 고생했다고 120$을 주고 조심해서 가고 12일 오후 3시에 베이루트 호텔에서 만나자고 했다.
45실에 들어오니 방 밖에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며 바라보는 마을 경치가 좋았다. 노벨상 받은 칼릴지브란 박물관이 어디냐고 물으니 호텔에서 오른쪽 길을 쭉따라 걸으면 30분도 안되어서 나온다기에 길을 걸어가는데 70m 가니 큰 교회가 나오고 마당이 넓으면서 승용차 몇 대가 서 있고 사람들도 있어서 여기가 동네 중심부 인걸 알았다. 이때 남, 여 두 학생이 오기에 길도 물어보고 사진도 함께 찍은 후 길을 따라 내리막 길로 내려 가는데 마을 경치가 좋았다. 조금 더 내려가니 왼쪽 산 쪽으로 박물관 입구 표식이 있어서 산길을 따라올라 가서 입장료 200을 주고 들어갔는데 글 쓴 책이며 그린 그림들이 있었지만 사진을 못 찍게 해서 눈으로만 보고 다시 호텔로 오다. 빵 2개 콜라 2개를 350주고 사 갖고 들어와서 한 개로 저녁을 먹고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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