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티프에서 제밀라, 콘스탄틴 탐방,알제리 제밀라 2017.3.28(화)
일정 정리:
1. 오전: 제밀라 유적지 방문
- 08:00 세티프 출발.
- 09:15 제밀라 도착:
- 로마 유적지 탐방.
- 규모가 크고 잘 보존된 유적지로, 다양한 건축물과 유적을 감상하며 사진 촬영.
- 커피(20DL, 약 200원) 시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커피를 즐기며 현지 물가의 매력을 느낌.
- 로마 유적지 탐방.
- 13:00 제밀라 출발:
- 능선을 따라 이동하며 고속도로와 주택 공사 현장을 관찰.
2. 오후: 콘스탄틴 탐방
- 13:30 콘스탄틴 도착.
- 14:00 시장 방문:
- 먹을 것을 구입해 차량에 실음.
- 14:20 로마 시대 신전 방문:
- 시외곽으로 이동해 로마 시대 전 왕궁터에 있는 신전 관람.
- 50분간 탐방 후 출발.
3. 오후 후반: 용사 추모비와 전망대
콘스탄틴 시내 중심의 산(남산처럼 우뚝 솟은 곳) 방문:
- 용사 추모비 관람.
- 산 아래 절벽 길과 계곡의 다리, 위로 지나가는 케이블카, 시내 전경 감상.
- 장관에 감탄하며 사진 촬영.
다리 건너 반대편 전망대 이동:
- 계곡 반쪽 터널 관찰: 뛰어난 건축미와 자연 경관에 놀람.
- 반대쪽 전망대에서 경호 경찰과 대화하며 친밀감 형성.
- "돌 대가리"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게 교류.
4. 저녁: 식사 및 휴식
- 호텔로 복귀 후 양고기 식당 방문.
- 양고기로 저녁 식사하며 현지의 풍미를 즐김.
여행 요약 및 팁
하이라이트 명소:
- 제밀라 로마 유적지: 역사적 가치와 규모 면에서 볼거리 풍부.
- 콘스탄틴의 용사 추모비와 전망대: 절경과 건축미가 어우러진 최고의 관람 장소.
교통과 이동:
- 경찰 호송 차량 덕분에 빠르게 길을 열며 이동.
- 반쪽 터널과 계곡 다리 등 독특한 교통 인프라 관찰 가능.
식사와 현지 체험:
-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커피(20DL)는 추천.
- 양고기 식당에서의 저녁은 풍미와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
추천 활동:
- 콘스탄틴의 용사 추모비와 전망대에서의 전경 감상은 필수.
- 경찰과의 소통으로 현지 문화를 더 깊이 체험.
역사, 자연, 현지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었던 알찬 하루였습니다!
에피소드::
8시에 세티프 출발해서 45km떨어진 제밀라를 9시15분에 도착하여 시내에 있는 로마유적지를 둘러보는데 규모도 크고 잘 보존되어 볼만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커피20DL(한국돈200원)짜리가 맛있고 콜롬비아 메데진보다 싼게 이 나라 물가 싼게 마음에 들었다. 다시 1시에 출발하여 능선을 따라 능선아래 풍경을 보며오는데 고속도로와 주택공사현장이 많이보였다 길이 막히면 앵 앵 하면서 소방차처럼 경찰경호차량이 앞장서서 길을 터주며 콘스탄틴으로 오니 1시30분이다 2시에 시장에서 먹을 것을 사서 차에 싣고서 2시20분에 50분간 시외곽으로 가서 로마시대 전 왕궁터에 있던 신전을 보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시내 중간 남산처럼 홀로 우뚝솟아 있는 산에 있는 용사추모비에 올라가서 산아래 절벽에 낸 길과 계곡에 설치한 다리, 위로 지나가는 게이블카와 시내를 내려다보니 정말 감탄사가 절로나오는 광경이다.
이제 다리를 건너서 건너편쪽 전망대를 가기위해 내려오면서 계곡의 반쪽터널을 보니 정말 기가차다 반대편 전망대에서 경호경찰과 아랍어 몇마디로 친해졌다. 그리고 돌 대가리 이야기를 해주니 더욱 친밀감 있게 다가왔다. 반대쪽 기념비를 다시 보고는 호텔에 와서는 저녁에는 양고기 식당을 찿아가서 양고기로 먹었다.
- 위치:
- 알제리 북동부 세티프 주(Sétif Province)에 위치해 있습니다.
-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50km 떨어져 있습니다.
- 역사:
- 원래 이름은 쿠이쿨(Cuicul)로, 1세기 초에 로마 황제 네르바 시대에 군사 주둔지로 설립되었습니다.
- 2-3세기에 번영을 누렸으며, 5세기 반달족의 침입으로 쇠퇴했습니다.
- 유적:
- 놀랍도록 잘 보존된 로마 시대의 도시 유적을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유적으로는 포럼, 개선문, 신전들, 바실리카, 시장, 공중목욕탕 등이 있습니다.
- 특히 잘 보존된 모자이크들이 유명합니다.
- 건축적 특징:
- 언덕 지형에 맞춰 설계된 독특한 도시 계획을 보여줍니다.
- 로마 건축과 베르베르 전통이 혼합된 양식을 볼 수 있습니다.
- UNESCO 세계문화유산:
- 1982년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박물관:
- 현장에 있는 박물관에서는 발굴된 유물들과 모자이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 관광:
- 알제리의 주요 관광지 중 하나로, 로마 시대의 북아프리카 도시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 보존 상태:
- 다른 로마 유적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적어, 유적의 보존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 의의:
- 제밀라는 로마 제국의 영향력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문화가 어떻게 융합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고고학적 증거입니다.
제밀라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보존된 로마 유적지 중 하나로, 고대 로마의 도시 계획과 건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장소입니다. 이 유적지는 알제리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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